
홍성군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주소정보시설물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안내체계를 마련하고자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을 포함한 총 3만 4443개의 주소정보시설물로 표기 정확성, 시인성, 설치 위치의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에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해 주소정보시설물의 망실·훼손 등의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교체 또는 철거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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