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성 씨 '농민올림픽'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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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 씨 '농민올림픽' 최우수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4.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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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생아이디어 5건 발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농촌어메니티 상품개발 생생아이디어 공모'에서 조대성(홍동면) 씨가 응모한 '농민올림픽'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지난 16일 농촌어메니티 상품개발 생생아이디어 공모 발표회를 갖고 조대성씨의 '농민올림픽'을 최우수 작품으로 결정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 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서 접수된 아이디어 중 예비심사를 거쳐 10건의 아이디어를 1차 선정한 바 있다. '농민올림픽'은 놀이문화가 부족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민들이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농사 관련 종목을 개발해 '농민올림픽'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벌이자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고른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건월 씨의 '지금부터 청춘이다, 나를 찾아가는 실버여행'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조미경 씨의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조영석 씨의 '착한 꿈이 만드는 작은 희망, 농촌문화예술학교', 이환의 씨의 '우리 안의 별, 내가 쓰는 가족위인전' 등 3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반타작 농사'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돼 농업현장에서 적용 중"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아이디어도 실현성 여부를 고려해 실제 농업·농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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