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꿈나무, 4종목 ‘대회 신기록’ 금메달 5·은메달 3·동메달 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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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꿈나무, 4종목 ‘대회 신기록’ 금메달 5·은메달 3·동메달 2 획득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10.02 07:09
  • 호수 911호 (2025년 10월 02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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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 이상현 1500m·3000m, 홍여중 박혜린 창던지기 신기록
홍남초 정재희 800m서 신기록, 홍북초 박송이 높이뛰기 금메달
충북 보은서 열린 제6회 전국초·중·고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상한 이상현(홍주중) 선수.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와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선수와 임원 등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학년별로 진행되는 총 24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홍성에서도 홍성초, 홍남초, 홍북초, 홍주중, 홍성여중, 홍북중학교의 육상꿈나무 선수단(코치 박현전) 18명이 대회에 참가해 3명이 4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9명의 선수들이 10종목에서 메달권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대회 1일 차 남자 중학교 1학년부 육상 1500m 경기에서 홍주중학교 이상현 선수가 4분 16초 94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전 신기록은 제1회 대회에서 배문중 심주완 선수가 세운 4분 24초 35이다. 이 기록을 홍주중 이상현 선수가 5년 만에 8초 앞서는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4일 차 대회에서도 홍주중(1)이상현 선수는 3000m 경기에 출전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해 2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상한 정재희(홍남초) 선수. 

지난달 26일 대회 2일 차에는 홍성여중(3) 박혜린 선수가 창던지기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3일 차 경기인 27일에는 홍성여중(3) 김예령 선수가 높이뛰기에서 은메달, 홍북초(5) 정아름 선수가 포환던지기 동메달, 홍남초(5) 정재희 선수가 8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상한 박송이(홍북초) 선수.

28일 4일 차 대회에서는 홍주중(1) 이용채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홍남초(6) 이정윤 선수가 높이뛰기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홍북초(5) 박송이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 육상꿈나무 선수단은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2개 등 9명의 선수가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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