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결성읍성 걷기대회 함께 열려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결성면주민자치회와 체육회는 지난 10일 결성면 오거리 공연장에서 ‘2025년 제5회 주민총회’와 ‘제6회 결성읍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주민총회는 지역 발전에 힘써온 주민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간판 정비 등 경관조성 사업 △병원 동행 서비스 △홍성공고 운동장 인조잔디 시공 △만해야구장 야외 화장실 설치 △최선달 생가지 복원 사업 등을 선정했다.
결성면은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된 걷기대회는 체육회 김동철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주민들은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결성읍성, 결성동헌, 결성형방청 등 역사적 명소를 따라 약 1.7km 구간을 걸었다. 특히 석당산 정상에 위치한 석당정에서는 서해안의 탁 트인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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