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소득 전통식 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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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소득 전통식 벼 재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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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신리마을

▲ 지난 7일 서부면 신리마을에서 전통방식 벼재배에 참여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서부면 신리마을에서 지난 7일 옛 정취 물씬 나는 농부들의 손모내기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농촌활력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면 신리마을에서 농촌노인 소득사업으로 전통식 벼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에서는 서부면 신리마을이 첫 시범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신리마을에서는 지난 5월부터 못자리를 준비하고 모를 쪄낸 후 지난 7일 공동 손모내기를 진행했다.

신리마을에서는 앞으로 손제초, 추수, 탈곡 등을 모두 전통방식으로 진행해 신리마을 고유의 쌀을 생산함으로써 농촌노인의 소일거리 제공과 소득활동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신리마을 이서준 이장은 "내년에도 계속 전통방식 벼재배를 하면서 체험프로그램도 만드는 등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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