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에 배우 박보영 확정
8월 초 크랭크인 예정
8월 초 크랭크인 예정
영화 '피 끓는 청춘'은 1980년대 초반 충청남도 홍성을 배경으로 마지막 교복 세대들이 보여주는 웃음과 감동, 피 끓는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다. 메가폰은 '거북이 달린다'(2009)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잡았다. 극중에서 박보영은 홍성 일대의 학교를 평정한 여자 일진이자 '피 끓는 여고생' 영숙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한다. 그동안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발랄하고 청순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온 박보영은 영화 '피끓는 청춘'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가진 일진 소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은 현재 배우 김영광이 최종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로 이달 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연우 감독이 홍성을 영화 로케지역으로 선택한 이유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청운대학교 영화학과 노보성 감독의 적극적 권유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보성 감독은 이번 영화촬영에서 현장로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 끓는 청춘'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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