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변화 바람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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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변화 바람분다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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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리 등 5개 사업지구 1,25만8천6백㎡ 개발 착수

오는 2012년 충남도청 입주를 앞두고 있는 홍성군(군수 이종건)에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을 막기 위하고 구도심(홍성읍)내의 개발을 위한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및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홍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에는 홍성읍 오관리 435-8번지 일원 9만1천3백㎡(역사문화거리조성)를 비롯해 옥암리 182번지 일원 31만4천3백㎡(온천지구개발), 남장리 296번지 일원 9만6천6백㎡(대학타운조성), 소향리 384-21번지 일원 47만9천9백㎡(택지개발), 고암리 466-1번지 일원 27만6천5백㎡(신역세권 개발) 등 모두 5개 사업 1,25만8천6백㎡를 지정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5년 3월 28일 성장관리형 지자체 협력사업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06년 4월 19일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같은 해 9월 19일 홍성지역 종합개발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건설교통부 공고 제2006-335호)를 거쳐 지난해 2월 12일 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예정지구 개발행위 제한지역고시(홍성군 고시 2007-4호)를 했다.
이어 4월과 5월에는 중앙도시계획 위원회 및 국토정책 심의 위원회의 지구지정 심의에서 원안 의결을 받아 7월 10일 건설교통부 고시(2007-277호)를 통해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오관지구 개발사업(홍주성 주변정비) 도시계획시설사업(공원, 도로, 주차장, 광장 등) 및 홍주성 복원계획과 연계한 역사·문화의 거리조성(사업비 511억7,400만원) ▲옥암지역 개발사업(온천개발) 온천개발을 통한 휴양시설(스파, 워터파크), 운동시설(골프장, 9홀), 숙박시설(가족호텔 등) 등 조성(사업비 923억9,500만원) ▲남장지역개발사업(대학타운개발) 연구시설, 문화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조성(사업비 250억3,600만원) ▲소향지역개발사업(택지개발) 지역주민커뮤니티 공간 활용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주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의료·보건 서비스를 위한 의료시설 등 조성(사업비 1,411억3,700만원) ▲고암지역개발사업(신역세권개발) 역세권 물류·유통시설(홍성역과 연계한 물류·유통 중심지로 육성), 상업·업무시설, 공동주택단지 등(893억4,600만원) 이다.
한편 군은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을 얻어 내년도 10월까지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자연경관 심의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모든 실시계획에 대해 승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늦어도 2010년 9월 이전에는 사업에 착수해 2014년 12월 모든 사업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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