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장·군수 “서해안을 살리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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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장·군수 “서해안을 살리자” 한 목소리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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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남당항 새조개 시식회 가져

▲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충남도내 시장·군수들이 남당리를 찾아 새조개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홍보하기위해 시식회를 갖고 있다.

겨울철 별미 새조개 안심하고 드세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지난 2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로 고통을 겪는 서해안을 찾아 서해안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시장·군수들은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로 손님의 발길이 줄어든 서해안 대표미항 남당항을 찾아 새조개 축제가 한창 임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뜸한 축제현장을 돌고 겨울철 별미 새조개를 직접 먹어 보이며 서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장·군수협의회는 사람들의 선입견 때문에 제철을 만난 새조개가 팔리지 않음을 가슴아파하며 자신의 지역에 가서 서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서해안을 살리는데 한 몫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에 앞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16개 기초자치단체장, 충남개발공사 홍인의 사장과 ‘도, 시·군, 공사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시·군의 발전전략과 사업을 도 계획에 반영해 지원하고 각 시·군은 지역사업 시행에 충남개발공사의 참여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개발공사는 개발이익의 50%를 해당지역에 재투자하고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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