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시움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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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시움 외 2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9.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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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시움 =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닐 블롬캠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엘리시움'은 2154년 미래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들의 갈등을 그려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독창적인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뛰어넘는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결국 영화의 설정은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세상은 언젠가 '엘리시움'의 세상처럼 될지 모른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러닝타임 109분, 18세 이상 관람가.


◇ 아티스트 봉만대
= 감독 봉만대, 출연 봉만대, 곽현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로케로 야심만만하게 촬영 중인 에로공포영화 '해변의 광기'. 그러나 무난해도 너무 무난한 에로 씬에 실망한 제작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야 만다. 에로영화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 긴급투입! 봉감독의 등장으로 촬영장은 폭풍전야의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확 바뀐 에로 씬에 여배우들의(곽현화, 성은, 이파니) 불만은 최고조! 급기야 예정에 없던 노출 씬을 앞두고 봉감독에게 대놓고 막말을 불사하는데… 러닝타임 102분, 18세 이상 관람가.


◇ 짚의 방패
=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오사와 다카오. 일본 재계의 거물이 손녀딸을 죽인 연쇄살인마에게 현상금 100억 원을 내건다. 국민의 타겟이 된 연쇄살인마 기요마루(후지와라 타츠야). 경시청 특수 정예요원 메카리(오사와 타카오)와 시라이와(마츠시마 나나코)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한 그를 1200km 떨어진 도쿄의 경시청으로 이송하라는 임무를 지시 받는다. 하지만 비밀리 진행되던 이송 작전의 경로가 실시간 생중계되고 급기야 업무에 투입된 요원들까지 서로 의심하는데. 러닝타임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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