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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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영화
  • 홍주일보
  • 승인 2013.10.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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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베라 파미가, 맥켄지 포이.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단 3일만에 제작비 2배 이상 흥행수익. 1억 달러 돌파.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룬 사상 초유의 빅 히트. 잔인한 장면 없이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R등급 판정.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고… 러닝타임 112분.
◇블루재스민 =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케이트 블란쳇, 알렉 볼드윈. 뉴욕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맨해튼 5번가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던 상위 1% 재스민의 인생이 산산조각 난다. 바로,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것. 결혼생활을 끝내버리고 하루아침에 땡전 한 푼 없는 빈털터리가 된 '재스민'은 여동생 '진저'에게 신세를 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오른다. 명품샵 하나 없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되는데…

◇퍼펙트 = 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출연 콜린 파렐, 테렌스 하워드. 아내와 딸을 잃고 자신 또한 죽을 뻔했던 남자 빅터(콜린 파렐). 그는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이 가족의 죽음에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분노한 빅터는 그들 중 가장 거대한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잔혹한 범죄자 알폰스(테렌스 하워드)에게 접근, 그의 신임을 얻으며 조직 내 최고의 엘리트로 성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자신의 전부를 앗아간 조직들을 무너뜨리기 위한 빅터의 전초전에 불과했는데…. 러닝타임 107분, 18세 이상 관람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 감독 구스타보 타레토, 출연 하비에르 드롤라스, 필라 로페즈 드 아얄라. 산타 페 1105번지 4층, H호.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고 컴퓨터로 모든 생활을 해결하는 웹 디자이너 마틴. 산타 페 1183번지 8층, G호. 도시의 쇼윈도를 디자인하는 디스플레이어 마리아나. 힘겨웠던 4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집 밖으로 나선 마틴과 마리아나. 과연 사랑을 이룰까? 러닝타임 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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