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초등학교 지난달 27일 교내 연구실에서 제1회 학생자치법정을 개정했다.
자치법정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판사와 검사, 변호사, 배심원, 서기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지각․수업방해 등 잦은 교칙위반을 한 학생 2명이 피고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학생자치법정은 학교 내 갈등을 학생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엄기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내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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