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구조로 지역민 생명 지켜
홍성소방서가 각종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내고 있다. 지난 3일 홍북면 상하리 용봉산에서 산행 중 벌집을 건드려 엉덩이와 종아리를 말벌에 쏘여 호흡 곤란을 겪던 A(47․여)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벌에 쏘여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B 씨는 항히스타민제 투여 등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다음날인 4일에는 홍북면 내덕리 충남교육청 인근 도로상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화물차 간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끼인 화물차 운전자 B(69․남)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의자와 대시보드 사이에 다리가 끼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A 씨를 유압스프레다와 유압랩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해 홍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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