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유학의 집성, 남당학의 현대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남당학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운대 대학본부 5층 청운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세정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최영진 성균관대 교수의 '남당 인물성 이론의 유학사적 의의', 유권종 중앙대 교수의 '남당학과 기호유학의 선비정신', 성봉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남당 한원진의 학문적 소통과 교유관계', 김상기 충남대 교수의 '남당학파와 홍주의병운동', 김경호 전남대 교수의 '남당학과 현대 기호유교문화' 등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승환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각각의 연구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