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공원에 제작 참여 열기

홍주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고암근린공원 아트타일 조성 행사가 지난 20일 7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성생태학교 나무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모집한 학생 및 가족 단위 참가자 700여명이 참가해 오전 10시와 12시, 오후 2시 등 3개조로 나눠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연주와 현악4중주 공연도 선보이면서 공원처럼 단장된 군청 내 여하정의 가을날을 더욱 화창하게 수놓기도 했다. 이날 제작된 작품들은 향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고암근린공원 바닥을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조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성공의 토대가 더욱 튼튼해 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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