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중 문민기 만해청소년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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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중 문민기 만해청소년문학상 대상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0.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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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떨어지는 꽃잎의 눈물'
홍주중 이수영 학생은 금상


제22회 만해청소년문학상에서 서산시 서령중학교 3학년 문민기<사진> 학생의 소설 '떨어지는 꽃잎의 눈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민기 학생의 소설 '떨어지는 꽃잎의 눈물'은 일반사회의 부조리를 보육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절묘하게 비유해 짜임새 있는 글로 풀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충남외고 정지수 학생이 산문시 '옥토' 등 5편으로, 홍주중 성은이 학생이 소설 '그럼에도 봄바람은 따스하게 불고 있다'로 각각 금상을 받는 등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소대 홍성문협지회장은 "매년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져 심사위원들이 보다 심사숙고하게 된다"며 "만해청소년문학상을 통해 배출된 학생들이 미래 한국문학을 이끄는 젊은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해청소년문학상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문민기(서령중3) □금상(산문) 이수영(홍주중3) □금상(운문) 정지수(충남외고1) □은상(운문) △성은이(홍성여고2) △박세현(대건고3) □은상(산문) △김성현(홍주중3) △류혜주(대천여중2) □동상(운문) △이학민(홍성고2) △한종선(홍성고2) △구름(서산여고2) □동상(산문) △정윤희(대천여중3) △조건희(홍주중3) △박하림(대천여중 3).
한편 한국문인협회와 홍성보훈지청, 홍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만해청소년문학상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했으며 만해 한용운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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