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이전반대 군민서명 대법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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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이전반대 군민서명 대법원 제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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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청운대이전반대특위와 청운대이전반대주민대책위는 지난 29일자로 대법원에 군민 1만6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대책위와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두원 군의회특위 위원장과 대책위 일부 주민들은 지난 30일 대법원을 찾아 지난 1달간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쳐 모집한 1만6000여명의 서명부와 함께 '청운대 이전 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소송' 관련 탄원서를 접수했다.

이번에 의회특위 등이 제출한 대군민 서명부는 지난해 청운대 인근 지역주민 60여명이 '청운대 이전 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소송이 무산된 것에 따른 것으로 당시 판결에 대해 '원고 적격' 판정을 요구하는 군민 1만6000여명의 서명을 담았다. 이두원 군의회특위 위원장은 "이번 범군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군민여러분과 이장단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군민들의 도움에 힘입어 다음주 중으로 청운대 학과 증설을 요구하는 군민 1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행정소송과 관련해선 결과가 미흡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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