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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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영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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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필립스 =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톰 행크스, 캐서린 키너. 소말리아 인근 해상, 리차드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다. 필립스 선장은 순간의 기지로 해적들의 1차 공격을 막는데 성공하지만 해적들은 곧 앨라배마 호를 점령한다. 숨막히는 경계와 팽팽한 심리전 속 필립스 선장은 19인 선원들을 대신하여 홀로 해적들의 인질이 되는데… 러닝타임 134분, 15세 이상 관람가.




◇시절인연 = 감독 설효로. 출연 탕웨이, 오수파. 애인의 아이를 임신해 시애틀을 찾은 그녀, 쟈쟈. 막무가내에 철 없는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국가로부터 출산 허가를 받지 못해 아이를 낳기 위해 홀로 시애틀을 방문한 것이다. 운전기사 프랭크의 도움으로 힘겹게 산후조리원에서 머물게 되지만 애인으로부터 연락은 오지 않고 낯선 곳에서 빈털터리가 된 쟈쟈는 궂은 일을 해가며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녀의 배는 점점 불러오지만 애인에게서는 계속해서 소식이 없고, 쟈쟈는 불안 속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낸다. 러닝타임 124분.






◇브로큰서클 = 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출연 요한 헬덴베르그, 벨 배턴스. 한 마리 나비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타투이스트 아가씨 '엘리제', 블루그래스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디디에'.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에게 끌려 뜨겁게 사랑하고 용감하게 결혼을 감행한다. 뜻 밖의 임신이었지만 귀여운 딸 메이벨의 탄생으로 부모가 되는 기쁨을 나누는데...러닝타임 112분, 18세 이상 관람가.







◇노라노 = 감독 김성희. 다큐멘터리.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60여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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