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 변화의 아름다움 詩로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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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 변화의 아름다움 詩로 읊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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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 출신 시우미 시인 시집 '삶의 무늬'펴내
"각박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안 됐으면"

홍성 갈산 출신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시인으로 촉망받고 있는 시인 시우미<사진> 씨의 새로운 시집 '삶의 무늬'가 발간됐다. 조선문학사가 발간한 시우미 작가의 새 시집 '삶의 무늬'는 45년 작품경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삶의 소재를 시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읊은 다양한 시들이 수록됐다.

시우미 작가는 1968년도에 한국일보 제1회 주부백일장 시부에서 장원으로 당선된 이후 잡지 주부생활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시인이다. 시 작가는 조선문학, 계간 문예춘추, 징검다리, 새문학신문, 중앙경제, 종로신문 등에 다수의 작품을 연재하며 탄탄한 작품실력을 뽐내왔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9년도에는 파블로네루다 탄신 105주년 기념 수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한울문학 수필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0년에는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대한민국 문학대상(연예정보신문사) 등을 수상했고 현재는 (주)이앤아이월드의 고문을 맡고 있다.
시우미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는 사철의 색채와 흐름을 아름다운 글로 풀어내고자 노력했다"며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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