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H인이 한자리에 모여 과제활동 경진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13년 홍성군 4-H경진(한마음)대회가 지난 1일 홍주성 일원에서 선후배 4-H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학교 과제활성화사업 및 개인별․단체별 활동경연에 대한 평가와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각 학교4-H과제활동 작품전시물과 활동경연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지는 등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영농4-H회 박종원 직전회장이 홍성군수로부터 4-H유공표창을 받았으며 김영재, 박미애 회원은 본부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런4-H인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금마초등학교 박진웅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으로, 배양초 김기원, 광흥중 장태민 학생은 우수학생4-H회원상으로 각각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을 이끌어갈 젊은 일꾼들이 4-H의 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홍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며 결속을 다져 홍성 미래의 주역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