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립무용단 정기공연 성료… 국악공연도 호응

전통춤의 맥을 이으며 홍성의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 하고 있는 홍성군립무용단이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립무용단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아름다운 전통춤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해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군립무용단원들이 태평무 군무, 입춤, 장구춤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춤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금 명인인 인간문화재 이생강 씨의 대금산조와 KBS 국악경연대상에서 장원을 한 정미 씨가 민요 공연을 갖는 등 특별공연도 마련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사했다. 홍성군립무용단은 지난 2005년에 창단된 이래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군의 명예를 높여왔으며 염창선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최윤희 총감독을 비롯해 21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