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홍북면 행정구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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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홍북면 행정구역 조정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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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리 45반 증가한 48리 278반
인구밀집·신도시 조성 영향

홍성읍과 홍북면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행정구역이 새롭게 조정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홍성읍에 아파트 밀집 지역이 급증하고 홍북면의 경우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인구밀집지가 이동함에 따라 행정구역을 내년초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조정계획안에 따르면 현행 42리 233반으로 분구됐던 홍성읍은 조정 후 48리 278반으로 6리45반 증가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홍성읍 내 부영·남장·신동아·세광 아파트 등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인구수가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난 지역이 대부분이며 군은 400가구를 기준으로 추가 분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홍북면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지구의 경우 홍북면 상하리, 봉신리, 대동리 일부 지역이 홍북면 신경리로 편입돼 법정리의 경계가 조정되며 홍북면 신경리 내 자경동, 신리, 주촌마을은 신경마을로 통합된다. 향후 행정구역이 최종 결정되면 홍북면 신경리 내 각 마을들은 신경마을로 통합되며 군은 추후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수 증가 추이를 살펴 행정리로 분할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구역 조정에 대해 11월 한 달간 해당 읍·면장의 의견을 수렴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될 경우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새로운 행정구역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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