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박물관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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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박물관대학 개강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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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서 내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강좌

2013년 하반기 홍주성역사관 박물관 대학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홍성군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주성역사관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홍주성역사관 소장유물을 통해 본 조선'이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더불어 홍주성역사관에 소장된 실물 유물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준비됐다.

초청강사로는 박희진 경북대 초빙강사가 족보의 실체와 의미를 살펴보는 '나는 양반의 자손인가?'와 '남당가 혼서지를 통해 본 조선의 시대의 혼인문화' 등 2개 강좌를, 김혁 부경대 초빙강사가 '교지를 통해 조선을 읽다', '성호리 마을문서를 통해 150년 전으로 가다' 등 2개 강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그동안 홍주성역사관에서 기증․기탁 받거나 구입 등을 통해 수장고에 보관됐던 유물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홍주성역사관 소장유물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한층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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