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이 바라본 내포문화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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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이 바라본 내포문화는 어떨까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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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센터, 30일 영상발표회

홍성이주민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에서 '외국인(이주민)의 눈으로 즐기는 내포문화 영상발표회'를 개최한다. 충남도와 홍성군의 '우리문화 즐기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영상발표회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내포지역의 다양한 문화지를 8차에 걸쳐 체험한 '외국인의 눈으로 즐기는 내포문화'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한다. 영상발표회는 이주민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이주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상호 일체감을 다지는 행사로 열린다.

유요열 홍성이주민센터 대표는 "10년 전 이주민들의 인권문제에서 시작한 이주민사업이 이제는 이주민들이 문화를 즐기는데 까지 발전해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이번 영상발표회 자체가 이주민 사업의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회 현장에서는 필리핀 태풍피해가족 돕기 성금 모금도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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