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원․이두원 의원, 군민 탄원서 교육부 제출
청운대학교 본교 학생수 증원과 학과 추가 신설 등을 요구하는 군민 1만 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가 지난 21일자로 교육부에 전달됐다. 조태원 홍성군의회 의장과 이두원 의원은 지난 21일 교육부를 방문, 군민 1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두원 의원 등이 제출한 탄원서는 인천 캠퍼스 신설로 인한 본교 학생수 감소에 따른 본교 학생정원 증원과 이를 위한 학과 추가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청운대의 인천캠퍼스 이전을 신설로 해석한 것과 함께 인천캠퍼스 정원 외 1000여명의 학생이 인천에서 수업을 받은 사실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탄원서 제출은 청운대 일부 학과 이전에 대해 성토하는 군민 1만여명의 서명이 담겨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교육부의 책임 있는 해명과 해결책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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