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중
홍동중학교는 지난달 28일 특성화 교과인 '생태와 인간'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꾸고 재배한 배추로 겉절이김치를 담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45명의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40여 포기의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 겉절이김치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양도길 교사는 "농촌의 특성을 살린 생활체험위주의 '생태와 인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폭넓고 진솔한 삶을 체험하는 기회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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