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육장, 42년간 후진양성에‘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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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교육장, 42년간 후진양성에‘매진’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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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홍성교육장 정년퇴임식 성료
오수영 홍성교육장(62)이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42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오제직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이종건 홍성군수, 채광호 충남도교육위원회의장 및 각급기관단체장과 가족, 제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오 교육장의 정년퇴임을 아쉬워했다.
오 교육장은 이날 정년퇴임식에서 홍성군기관단체협의회, 교원단체연합회, 교육행정협의회를 비롯한 군내 12개 각급 기관단체로부터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오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42년간 고향에서 교직생활에 헌신하다 정년퇴임을 하게 돼 행복하다”며 “그동안 홍성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지도를 해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오수영 교육장은 홍성군 구항면에서 출생하여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66년 구항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에 투신한 후 42년간을 오로지 후세교육에 헌신해 왔다. 또한 교직경력은 교사 31년, 교감 1년 6개월, 장학사 3년, 교장 5년을 봉직하고 홍성교육장으로 취임해 1년 6개월간 재직하다 교직을 마감했다.
홍성교육장으로 재임기간 중 오 교육장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선정 ▲지방교육행정혁신 우수교육청 선정 ▲영어캠프운영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선정 ▲방과후 학교 우수교육청 ▲전화친절도 우수교육청 ▲과학전람회 우수교육청 등 각종 교육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로 인해 오 교육장은 그동안 ▲황조근정훈장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홍주문화대상 ▲충남교교육감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정년퇴임을 맞은 오교육장은 부인 이춘직 여사와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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