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초 통합 광천초․ 2개중 통합 광천중
홍성교육청, 군단위 재배치사업 박차
홍성교육청, 군단위 재배치사업 박차
광천지역군단위재배치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학교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남초, 대평초, 광동초와 광천중, 광천여중을 각각 광천초등학교와 광천중학교로 통합하는 광천지역군단위재배치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통합이 확정됨에 따라 통합교에는 초등 99억원, 중등 103억원의 인센티브가 연차적으로 지원된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재배치사업을 위해 학교신설과 통합교 개교 전 학생 임시 수용을 위한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대평초와 광천여중을 초등과 중등 임시 수용교로 정하고 학생증가로 부족해진 급식시설 확장과 통학버스 지원 계획 등 수업여건 마련을 위한 시설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설되는 통합교는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은 현 광동초 위치에 16학급(특수 1학급 포함) 270여명 규모로 지어지며 중등은 현 광천중 위치에 7학급(특수 1학급 포함) 150여명 규모로 세워진다.
홍성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광천지역군단위재배치 사업으로 광천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우수학교 육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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