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등학교동문산악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9일 금당리 초롱산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금당초 졸업생 및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복봉규 전 회장의 축문을 시작으로 가족의 건강과 발전을 염원하며 산신제를 지냈다. 산악회는 산신제를 마치고 금당초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금당초 동문과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태희 산악회장은 “초롱산 산신제를 홍동의 전통이 깃든 행사로 보존 계승하는데 마을 주민과 금당초등학교 동문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