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배움터지킴이 일선학교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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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배움터지킴이 일선학교배치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8.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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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0개교
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배움터지킴이를 3월 1일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
그 동안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해 등하교 학생지도, 학교내외 취약지구 순찰, 학교부적응 학생 상담활동, 학교폭력 피해학생 안전 귀가지도 등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둔 배움터지킴이는 전직 교원과 전직 경찰관, 전문 상담기관 상담원들로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배치기준은 학교폭력 고위험 학교와 전체 학생 수, 학교주변의 열악한 환경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배치했고 특히 고등학교는 전문계열 고등학교를 우선 배치했다.
아울러 이번에 배치되는 배움터지킴이들에 대한 사전 연수를 27일 천안신방중학교에서 충남도내 배움터지킴이와 업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사전 연수’를 개최했다.
안성준 생활지도담당 장학관은 “최근 학교부적응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퇴직 후에도 자발적으로 학생교육에 참여한 배움터지킴이들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 배치를 요청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2학기에도 20명의 배움터지킴이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한 도청과 더욱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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