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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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동’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3.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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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기센터, 3월부터 90개마을 대상

▲ 지난해 진행된 농기계순회수리교육 모습.

홍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9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회기술교육에서는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의 조작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간단한 수리활동도 병행해 매년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또한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농기계 54종 326대를 갖추고 연중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생활보호대상자,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50% 감면해주면서 임대 농가의 호응이 높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기술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순회기술교육과 농기계임대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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