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일원서 배우 송일국등 참여 700여 철인들 열전
충절의 고장 홍성이 낳은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제5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홍성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부면 홍보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백야장군기념사업회,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충남트라이애슬론 연맹이 주최하고 홍성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 달리기 10㎞), O2코스(수영 3㎞, 사이클 80㎞, 달리기 20㎞)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선수등록과 훈련, 경기설명회가 진행되고 본경기는 8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좌진 장군의 증손이자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인 배우 송일국 씨를 비롯해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가족, 대회관계자, 관람객 등 1200여명이 참여 할 것으로 보고 애국충절의 고장인 홍성군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트라이애슬론을 결합해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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