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밥 잘먹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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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밥 잘먹을거예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6.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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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농사꾼 프로젝트 어린이들 손모내기 체험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두레농사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4일 열린 전통 손모내기(뿌림의 날) 행사가 마을 주민 8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두레농사꾼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에게 모내기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현장 농사꾼인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는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과 농촌 환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다.

‘뿌림의 날’로 첫 발을 내딛은 두레농사꾼 프로젝트는 앞으로 △8월 9일 자람의 날 △10월 25일 거둠의 날 △11월 22일 나눔의 날 행사를 차례로 열어 참가자들이 벼 재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두레농사꾼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 계승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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