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태권도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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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태권도 종합우승 쾌거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9.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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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기대회 2년 연속…권도윤 최우수선수 선정


충청남도도지사기 시·군 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홍성군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
<사진>을 차지했다. 제3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태권도 대회 겸 2015년 충청남도대표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 공주산업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15개 시·군 6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 선수단은 초등부와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중등부에서 준우승에 올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도내 태권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도윤(덕명초·6년)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송명석 홍성고 코치가 자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권 선수는 지난 5월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송이섭 홍성군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홍성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부모님과 협회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일선 지도자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라며 “태권도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태권도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부여시 일원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도민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종합 우승을 목표로 초·중·고 선수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하는 등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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