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농요 보존 ·계승 통한 문화고장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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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요 보존 ·계승 통한 문화고장 자리매김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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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결성농요 전승보전 육성지원 조례(안) 설명회 개최

홍성군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결성농요의 전승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 홍성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의 고장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결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홍성군의회 오석범, 고철한 의원 및 결성농요보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결성농요 전승보전 육성지원 조례(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결성농요의 전승보전과 결성농요 전시관의 설치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은 결성농요를 정책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결성농요 전승보전 육성지원 조례가 통과되면 결성농요와 전수관 등에 예산적인 뒷받침이 따르게 되어 안정적으로 전수자를 확보하고 결성농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결성농요는 역사성과 향토성이 짙은 순수한 우리가락으로 농사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농경문화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문화재로 지난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에 지정, 1993년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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