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구한 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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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구한 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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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구급센터 이정행 소방장 등 4명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소방대원들이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 받았다.<사진>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1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119구조구급센터에 근무하는 이정행 소방장, 김은호 소방교와 청양군 정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대형 소방장, 이찬경 소방장이다. 이행정 소방장과 김은호 소방교는 지난 8월 전기콘센트에 감전돼 쓰러진 3세 어린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생명을 구했다.

김대형, 이찬경 소방장은 지난 9월 청양군 목면에서 부정맥으로 쓰러진 환자에게 환자 보호자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했으며, 부정맥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혹은 주민에게 수여된다. 손정호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 등 주민의 안전지킴이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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