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정당득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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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정당득표 확정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4.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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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37.38%),민주당(25.17),친박(13.18%),선진당(6.85%)

▲ 18총선 정당별 의석수및 득표율

지난 10일 4시가 되서야 제18대 개표가 마감되 당·락이 결정지며 희비가 엇갈리는 긴장 된 하루를 보낸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가 드디어 윤곽이 잡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4시 개표가 잠정 완료된 가운데 한나라당이 개표가 완료된 투표수 1,741만4,081표 중에서 621만1,564표로 정당득표율 37.38%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통합민주당은 431만2,491표로 25.17%를 얻었으며 친박연대가 225만 8710표로 13,18%, 자유선진당이 117만 3438표로 6.85%, 민주노동당이 97만 3345표로 5.68%, 창조한국당이 65만 1961표로 3.80%를 얻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군소정당인 3%대를 근소한 차로 못미쳐 아쉽게 비례대표를 놓친 진보신당은 2.94%, 이어 평화통일가정당은 1.05%, 한국사회당 0.20% 등 순으로 나왔다.
어제 투표자 잠정 마감수는 총유권자 3779만 6035명 중 18대 이번총선에서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인원수는 1739만 5887명으로 선관위의 많은 유권자 독려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저치인 투표율 46% 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재까지 기상악화로 인해 투표함이 수송돼지 않은 전남 무안신안지역과 일부 섬지역 등은 해양경찰청의 긴급비상 호송대책으로 겨우 제시간에 끝내기도 했지만, 오늘까지 투표소로 옮겨서 개표 해 봐야 정확한 투표수와 비례대표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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