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3800만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농축산물판매장·한우식당 등 구항농협서 운영
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수·이하 구항농협)의 내포신도시 농축산물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다음달 10일 경에는 문을 열게 된다. 유통센터는 충남도교육청 옆 중심상업지구(4-3-8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26억 3800여만원을 투입해 1109㎡의 대지에 연면적 265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지상 1층은 330㎡ 규모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층과 3층에는 음식점이 들어선다. 2층에는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홍성한우 샤브샤브점이, 3층에는 홍성한우 구이전문점이 계획돼 있다. 4층은 휴게공간과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항농협 강민수 대리는 “준공검사에 들어갔으며 다음달초까지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일이 없다면 10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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