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 환자의 의료정책 수립 및 학회 활동에 기여
전국에서 혈액투석을 하는 약 700여 곳의 의료기관 중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홍성의료원은 처음으로 수상했다. 말기 신부전 환자의 등록사업은 투석환자 수 증가로 의료비용 부담 증가와 이에 대한 유지·관리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임상연구 및 진료지침의 기초 자료를 얻고 나아가 의료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노인인구의 증가, 당뇨병성 신증에 의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말기 신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석 의료 기관이 증가하고 특히 최근 개인 투석 의료 기관의 증가로 투석 진료의 질적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은 “지속적인 말기신부전 환자등록사업 참여를 통해 환자들의 정보를 학회와 함께 공유해 학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신뢰도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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