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박정화 이사 선임… 소비자생협 역할 다짐
친환경 생활필수품 공동구매사업과 협동운동을 추진하는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조성미)이 지난달 27일 홍성장애인복지회관에서 제16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풀무생협은 ‘공동구매 사업의 안정화와 친환경급식사업의 성장을 위해 주력한다’는 2015년 사업 기본 방향을 정하고, 안건으로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종합감사보고서 승인 △손실금 처분(안) 승인 △정관 및 규약개정(안) △보궐 임원 선출의 건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차입금 최고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이밖에 기존 이사 2인의 사임으로 공석으로 남은 이사에 보궐 선거를 통해 박미경·박정화 이사를 선임했다.
조성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있어 지금의 생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사회, 협동으로 가꾸는 지역과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생협은 협동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생산 및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업을 수립해 조합원과 함께 공유·확산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협동조합운동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협동조합운동체로서 생협의 위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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