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지어진 건물로 노후… 4억 투입 7월 완공
군 서부면 의용소방대 건물이 새롭게 단장된다. 군은 “현재의 서부면 의용소방대 건물이 너무 낡고 노후해 올해 이를 철거하고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면 의용소방대(대장 오기환) 건물은 서부면 서부로 580에 135㎡ 규모로 지난 1989년에 건축되어 건물이 낡고 벽에 금이 가 빗물이 샐 뿐만 아니라 내부 벽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실정으로 그동안 건물사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4억원의 예산으로 현재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방차량 차고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23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현재 설계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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