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산림조합 제19대 윤주선 조합장 취임
홍성군산림조합 제19대 조합장에 윤주선(53) 대의원이 취임하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 군산림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군산림조합은 지난 23일 동원부페웨딩홀에서 김석환 군수, 이상근 군의회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001년부터 14년간 16대~18대 조합장으로 산림조합을 이끌어온 이병전 조합장이 이임하고 윤주선 조합장이 제19대 조합장에 취임했다. 이임하는 이 조합장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공로패를, 충남지역산림조합장협의회로부터 재직기념패와 기념품으로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 또 군산림조합직원 일동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윤 조합장은 취임사에 앞서 큰절을 하며 임기 중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원을 산림조합의 주인이자 어르신으로 모실 것이며, 조합원의 산을 가꾸고 나무를 사랑으로 가꿔 소득을 올리고, 임기 내 공약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조합장은 구항면 마온리 출신으로 대정초, 홍성중, 안양공고, 공주대 식물자원학과 등을 졸업했으며, 현대임업개발대표, 임업후계자홍성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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