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 스트레스, 외로움, 귀찮음 등 총 7가지 테마로 나누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면 아이는 평생 어린아이로 남는다는 것, 사춘기의 한(限)이 마흔까지 간다는 것 등 부모가 무관심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상처받고 위로받지 못한 여린 마음이 있었다. 저자는 각 상황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오은영 저/녹색지팡이/1만2800원
독재와 저항, 종교와 위선, 제국주의와 공산주의로 혼란한 제3국을 이방인 목사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소설. 저자는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워싱턴, 볼리비아 라파스 등을 돌다가 외교관직을 사임하고 1961년에 영어로 발표, 1966년에 직접 불어로 번역해 재발표한 소설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비참을 이 책 한 권에 펼쳐놓았다.
로맹 가리 저/이선희 역/마음산책/1만3800원
사색 전문가 김종원과 함께하는 멈추지 않는 성장을 위한 사색 프로젝트. 괴테, 스티브 잡스, 니체, 칸트, 워런 버핏, 소크라테스, 빌 게이츠, 공자, 루소 등 세기의 천재들은 왜 사색을 인생 최고의 무기로 꼽을까? 이 책은 16개의 고전으로 펼치는 사색 수업을 통해 천재들의 삶을 지배한 사색법을 안내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김종원 저/사람in/1만3000원
한국경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세계 경제 해설서. 이론적·단편적·음모론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경제위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체계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접근한다. 외환위기를 겪은 적이 있는 우리나라가 미래에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현명한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필모 저/21세기북스/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