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 내년 9월 준공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복합기능 갖춘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복합기능 갖춘 시설로
홍성군은 홍성읍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읍사무소 이전 건립공사에 대한 시공사가 선정돼 다음 달 중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오관리 475번지 일원(구 KT&G 부지)에 건립 예정인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는 공사비 140여 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757㎡, 연면적 7436.12㎡,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군 보건소, 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등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시공업체는 입찰결과 대붕종합건설㈜이 선정됐고 공사 및 감리는 전문 인력과 경험이 풍부한 충남개발공사에서 대행 추진해 오는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현상설계로 당선된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는 건물 기능별 다양한 요구 조건을 최적으로 반영하고 보건소 및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외부 및 주변 경관은 군의 역사성 및 전통성을 반영해 세련되면서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계획됐다. 군 보건소 및 읍사무소 주차장은 이용자 차량 및 주변 주민들의 차량으로 발생하는 주차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1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지열·태양광)을 이용한 냉난방 및 전력생산, LED조명 사용해 에너지절감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규정의 1등급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