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은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2015 영농회 노인회관 운영비 지원 및 간담회와 2015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각각 전달했다.<사진>  이날 먼저 진행된 노인회관 운영비 지원 및 간담회에는 정해명 조합장, 조승만 홍성읍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46개 홍성읍 지역 노인회관에 50만원씩 총 2300만원이 지원금으로 지급됐다.

홍성농협은 지난 2011년부터 노인회관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까지 총 1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정해명 조합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농협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 있은 홍성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상자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홍성농협은 지난 2009년 조합원해외연수예산 3822만원을 용도변경하고, 정 조합장 보수 10%, 전 김명환 상임이사 보수의 10%, 직원 7월 급여의 10%를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생 60명에게 100만원씩 6000만원을 지원하며 장학금 제도를 처음 실시했다. 이어 홍성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교육지원사업비로 예산을 반영해 올해까지 총 290명에게 2억9000만원을 지원하였고, 관내 고등학교의 우수학생유치와 지역상생발전 및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3개교(홍성고, 홍주고, 홍성여고)에 학교당 30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