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 서각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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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초, 서각의 매력에 빠지다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6.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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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완 선생 지도하에 매주 금요일 수업


금당초등학교(교장 이재호)는 지난 17일부터 5~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마다 서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각 지도는 한국서각진흥협회 정지완 선생을 주축으로 김종표, 모영섭 선생이 아이들 안전에 유의해 지도를 해주고 있다. 서각활동을 시작한 학생들은 곧바로 서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선생님 지도에 귀 기울이고, 손끝의 감각에 집중해 하나하나 글귀를 파내어 갔다.

성혜은(5학년) 학생은 “서각이 뭔지 몰라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됐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 재미있고 집중력이 길러지고 좋았다”며 마냥 즐거워했다. 정지완 선생은 “서각은 오랫동안 몰두하는 작업이다 보니 작품이 끝날 때쯤이면 자신의 마음이 아름다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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