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심히 일했던 형님! 고맙습니다~”
이환의 씨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했는데, 조금이라도 새롭지 않으면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획했다고. 함께 일을 했던 임영택 씨는 “당시엔 힘들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한 단계 성장시킨 형님의 채찍질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형님! 적당한 타협보다는 고집스러울만치 원칙을 지켜나가시는 모습에서 저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찌 보면 그 고집이 지금의 농촌체험지원센터를 있게 한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우리를 지탱한 자존심의 고리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제가 지키고 가야할 것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요즘 홍성역사인물축제준비가 한창입니다. 비록 예전처럼 많은 관심은 못 가지겠지만 가끔은 오셔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한번 쏟아보시죠. 부담없이… 환절기 건강 챙겨가며 일하시고, 조만간 술자리 한번 만들 테니 오셔서 묵은 회포 진하게 풀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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