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로 세계에 발돋움하는 갈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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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로 세계에 발돋움하는 갈산중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6.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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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중심 백야장학회 후원으로 미국 미션중과 국제교류
‘세계로 갈 희망의 산’ 학교브랜드 실천… 지속교류 성과

갈산중학교(교장 전종현)는 지난 13일 갈산중 백야관에서 김문웅 백야장학회 이사장, 이두호 갈산중총동문회 전 회장, 석호영 재경갈산중동문회장, 김현주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산중-미국 미션중(Mission Middle School) 국제교류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갈산중에서 열린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3년 갈산중이 동문들로 구성된 백야장학회의 후원으로 미국 리버사이드 교육청과 교환학생 관련 MOU를 체결하고 이에 따라 국제교류활동을 가진데 따른 것으로, 시청각 자료 감상, 학교장 인사 및 내빈 격려사, 슬라이드 자료 감상, 교류활동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갈산중은 ‘세계로 갈 희망의 산’이라는 학교 브랜드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희망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했으며, 성과로 지난해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12일간 갈산중 학생 2명 및 학생인솔 교장 1명, 교사 1명이 미국 미션중학교를 방문하고 홈스테이 등 문화탐방을 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의 일정으로 미국 미션중학교 학생 4명 및 학생인솔 교장 1명, 교사 2명이 갈산중을 방문하고 결연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가졌다. 또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3일의 일정으로 갈산중 학생 6명이 방문한 것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번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영어로 보고문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백야장학회 김문웅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재학생들과 60년 이상 나이차이가 나지만 선배로써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무한한 세계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큰 꿈을 품고 열심히 공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종현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단순히 한 번 다녀온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교류가 SNS 등을 통해 지금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김문웅 이사장을 비롯한 백야장학회 관계자 및 동문들께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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