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체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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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체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필요”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6.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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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해소위, 교통사고 체험 나서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들이 교통사고 체험 강의를 듣고 있다.

충남도의회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이종화)가 최근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체험에 나섰다. 도의회건해소위는 지난 22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교통안전교육센터와 자전거 박물관을 찾아 안전운전기본교육과 기본주행 체험 교육 등을 병행했다. 긴급 제동 체험교육부터 위험 예측 및 회피 체험 등 실제 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위원들은 급정지 시 안전띠를 메고 안 메고의 차이, 빗길사고의 위험성 등을 재현할 때는 긴장한 나머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기도 했다. 실제 도로였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상황을 여러 번 겪으며, 위원들은 방송 화면이나 글을 통해 알던 것과는 확실히 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문다”며 “실질적인 체험교육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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