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세상 다짐하는 약속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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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세상 다짐하는 약속의 날”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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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장애인한마당 잔치

충남지체장애인협회홍성군지회(대표 복천규)는 지난 2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김석환 군수, 이상근 군의회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장애인복지 단체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장애인 한마당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홍동면의 풍물놀이, 군장애인종합복지관 품바공연, 군 공무원 수화공연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또한 평소 장애복지 및 장애인단체 발전에 공이 많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복천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거나 차별하지 않는 선진시민 의식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장애인이고 오늘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다짐하는 서른다섯 번째 약속의 날”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지난 1970년 국제재활협회에서 각국에 재활의 날을 지정해 기념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1972년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보건사회부에서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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