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한(61·사진) 전 농협케미컬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농민신문사 사장에 취임했다. 결성면 성호리 가곡마을 출신인 임 사장은결성초(52회), 광천중(21회), 광천상고(18회), 농협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75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농협중앙회 본부 기획실, 홍성군지부장, 종협중앙회 비서실장, 농협충남본부장, 농협케미컬 대표이사 등 농협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임 사장은 “농민신문사를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성장시켜 나겠다”며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건전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